
29일 김광현은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추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광현은 "오는 12월 결혼한다. 미국에는 아내와 함께 갈 것이다"라고 깜짝 결혼을 발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김광현은 "운이 타고 난 선수라고 생각한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SK와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고 한국시리즈 3회 우승을 차지했다. 많은 관심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희망을 말씀드릴 수 있게 됐다"며 "스스로도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나 응원에 힘을 얻었고 이제 첫발을 내딛으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SK 임원일 대표이사는 "SK 상징과 같은 선수를 보내는 것은 손실이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진출을 허가했다"며 "김광현의 꿈과 성공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광현은 SK에 입단해 올해로 프로 8년차를 맞았으며 8시즌 통산 83승 49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