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3분기 영업이익 536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쳤다.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4조3675억원 ▲영업이익 5366억원 ▲당기순이익 531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견줘 2.7% 줄었다. 매출은 5.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7% 올랐다.
영업이익 감소는 2분기 영업정지에 따른 기저효과로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16.4% 증가했으나 3분기는 가입비 인하 및 무한 멤버십 등 고객 혜택 강화 등에 따른 결과다.
매출은 LTE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증가했다. SK텔레콤 가입자 중 LTE 이용자는 9월 말 기준 1600만명 이상으로 전체 가입자의 57%를 넘어섰다. 연말까지 SK텔레콤 LTE가입자는 전체 가입자의 6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3분기에 미래 발전 방향의 화두로 제시한 ‘ICT노믹스’ 구현을 위해 앱세서리/보안 등을 포함한 IoT 솔루션 사업 추진 등 성장 전략을 지속 추진했다. ICT노믹스는 ICT가 삶의 전반에서 혁명적 변화를 촉발하게 한다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 개념이다.
이를 위해 아이리버 인수하고, 앱세서리 분야의 중장기 방향성을 설정했다. 또 NSOK와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과 무인경비를 묶은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보안 관련 역량과 기술 확보도 병행했다.
황수철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는 등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네트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ICT노믹스 시대에 맞는 고객가치 지향의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경쟁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