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삼성의 내부를 엿볼 수 있는 웹드라마가 28일 공개된다. 걸스데이 민아와 배우 서강준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불러모은 웹드라마는 삼성전자 서초사옥과 수원 디지털시티가 주요 촬영장소로 활용됐다. 삼성은 젊은 세대가 손쉽게 이용하는 웹드라마 형식을 통해 이시대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2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는 삼성이 제작한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주연을 맡은 걸스데이 민아와 배우 서강준을 비롯해 가수 홍경민과 배우 최성국, 이선진 등 전 출연진이 참석했다.
'최고의 미래'는 가수지망생인 남자 주인공 '최고'와 삼성의 신입사원인 여자주인공 '미래'가 우연한 계기로 하우스 세어링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의 웹드라마다.
총 5부작(총 75분)으로 제작됐으며 삼성의 웹드라마로는 지난해 '무한동력'에 이어 두 번째다. 28일 오전 9시 삼성그룹 블로그(blog.samsung.com)을 통해 전편이 공개된다. 유튜브와, 네이버 TV캐스트, 다음 TV팟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민아는 삼성의 글로벌 인재 양성제도인 지역전문가에 도전하는 재기발랄한 신입사원인 ‘미래’역을 맡았다. 쇼케이스에 참석한 민아는 "쾌활하고 적극적인 캐릭터인 미래가 나와 닮은 점이 많아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강준은 무대공포증을 딛고 가수 데뷔를 도전하는 ‘최고’ 역을 맡아 숨겨진 끼를 발산했다. 서강준은 "극 중 최고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고민하고 좌절도 하는 평범한 20대"라며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최고의 도전이 유쾌하게 그려져 시청자들도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고의 미래'에서는 이들 두 주연배우의 풋풋한 러브라인도 기대를 모은다. 룸메이트라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최고에 대한 호감을 쌓아가는 미래와, 자신의 무대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열정적인 캐릭터 미래를 좋아하게 되는 최고로 분한 두 배우는 극 중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며 서로에게 전하지 못한 감정을 표현한다.
그동안 외부에 거의 소개되지 않았던 삼성의 내부를 엿볼 수 있다는 점도 '최고의 미래'에서 눈여겨 볼 부분이다. 주인공 민아가 사무실에서 근무하거나 지역전문가 공모에 도전하는 장면들은 모두 삼성전자 서초사옥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촬영돼 사실감을 더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개관한 모바일연구소(R5)와 삼성전자의 혁신 발자취가 담긴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내부 모습도 이번 작품을 통해 공개된다.
민아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러 삼성 사업장에서 다양한 삼성인들과 함께 촬영하며 정말 신입사원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며 "삼성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차갑고 냉철할 것 같다 생각했는데 막상 경험해 보니 열정이 넘치는 따뜻한 분들이었다"고 전했다.
'최고의 미래'는 음악과 시트콤을 결합한 ‘뮤지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도입, 출연자들이 직접 ‘나에게 쓰는 편지’, ‘저 바다에 누워’ 등 80~90년대 인기가요를 리메이크하고 시트콤적인 요소를 버무려 극에 감칠맛을 더했다.
작품 곳곳 조연들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배우 최성국은 이웃 사람들에게 일이 생길 때마다 나타나는 ‘홍반장’ 역을 맡아 화면 이곳 저곳을 누빈다. 가수 홍경민은 한물간 아이돌 스타 ‘노도전’ 역을 맡아 명품 보컬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배우 이선진은 한때 우상이었던 ‘노도전’을 응원하면서도 타박하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더해준다. 배우 고세원은 주인공 ‘미래’의 회사 팀장으로 출연하여 팀원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 상사를 연기했다.
'최고의 미래'에서는 까메오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5인조 그룹 포커즈(F.CUZ)는 서강준의 전 소속사 동료들로, 탤런트 이희진은 서강준의 친누나로 깜짝 출연한다. 또 실제 삼성 직원들이 극 중 함께 출연하여 현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삼성 소셜미디어팬 200여명이 참석했다. 출연배우들은 쇼케이스 행사 도중 소셜팬 전원에게 기프티콘을 전송하는 깜짝 이벤트 ‘최고가 쏜다, 미래가 쏜다’를 진행하는 한편 촬영 당시 배우들이 착용한 의상을 선물하는 등 소셜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 관계자는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성장해가는 두 주인공을 통해 젊은 세대의 고민인 꿈과 미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젊은 세대가 손쉽게 이용하는 웹드라마 형식을 통해 이시대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는 삼성의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