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부여 사택지적비'(夫餘 砂宅智積碑)가 보물로 지정된다.
21일 문화재청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인 '부여 사택지적비'를 포함해 '경주 월지 초심지 가위' 등 8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부여 사택지적비는 백제 의자왕 시대 대좌평(백제 시대 고위 관직)을 역임한 사택지적이란 사람이 은퇴 후 절을 세운 일을 기념해 제작한 비로, 백제인이 제작한 현존 유일한 비석 형태의 유물이다.
이 비는 백제 후기 권력층의 삶과 사상, 백제 관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매우 귀중한 자료로 알려져 있다.
또 격조있는 문체와 서법은 백제의 높은 수준의 문화를 잘 보여준다고 평가돼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보물로 지정 예고된 '경주 월지 초심지 가위'는 경주 궁성과 인접한 월지에서 출토왼 초의 심지를 자르는 특수 용도의 가위로 8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30일간 지정 예고기간을 거쳐 각계 의견을 수렴, 검토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여 사택지적비 등 유물 8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계획이다.
부여 사택지적비 보물 지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부여 사택지적비 보물 지정, 이제서야 되다니" "부여 사택지적비 보물 지정, 보물로 지정되면 뭐가 좋나" "부여 사택지적비 보물 지정, 잘 유지해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