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지난 2분기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이 하락했다.
16일 시장조사업체 ID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44.9%로 작년 같은 기간 52.8%보다 7.9%포인트 하락했다.
2위는 지난해 2분기 2.6%에 불과했던 중국 화웨이(9.5%)가 차지했다. 지난해 삼성전자에 이어 2위(9.5%)였던 애플은 7.8%로 떨어져 화웨이에 2위를 내주고 3위를 기록했다. 노키아도 지난해 7.2%에서 올해 6.6%로 시장점유율이 줄어들었다.
나빌라 포펄 IDC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점유율 하락은 2분기 주력제품인 갤럭시 S5의 성능이 기대보다 떨어진데다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전체 휴대전화(스마트폰 포함) 시장은 전년 동기보다 27% 성장, 모두 6400만대가 팔렸다.
중동지역은 아랍에미리트(UAE·27%)와 카타르(32%)가, 아프리카에선 이집트(37%)와 남아프리카공화국(32%)의 시장 성장률이 두드러졌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