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3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60원 내린 1061.5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 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로 이날 환율은 3.50원 내린 1059.60원에 출발했다. 이후 환율은 무거은 흐름을 이어가며 오전중 1057.4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장 후반부로 환율은 갈수록 지지력을 확인하며 소폭 올랐으나, 1062원 수준에서는 상승이 막히는 모습이었다.
시장참여자들은 전날 미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달러 약세가 나타났으나, 미국 증시도 하락세를 나타내며 글로벌 시장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유지되고 있어 달러에 지지력을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고가는 1062.30원, 저가는 1057.4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84억원이상 순매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역외에서 롱스탑이 나와서 환율이 다소 밀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1059원대 후반에서도 역외셀로 나오는 물량이 많이 나왔는데, 심리적으로 FOMC를 앞두고있어 아직까지는 롱심리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시중은행의 딜러는 "오늘 환율이 빠지긴 했지만 저점에 다른 매수세도 다소 있었고, 시장에 아직까지 안전자산 선호 심리도 같이 남아있기에 하락세가 제한됐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 들어 환율이 소폭 오른 이유는 달러/엔도 오후들어 상승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함께 연동되는 모습이었다"고 해석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