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배우 이병헌(44)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20)가 해외 도피설에 대해 부인했다.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형사9단독(정은영 판사) 서관 523호 법정에서 스마트폰에 녹화된 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한 다희와 모델 이지연의 첫 공판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다희의 법률대리인은 협박 후 해외로 도피하려던 행적에 대해 "다희가 이지연을 만나 '내가 뭘 잘못했기에 도망을 가느냐?'며 도피하려던 이지연과 다투기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각에서는 다희가 이지연과 이병헌을 협박한 후 외국으로 도피하기 위해 유럽 여행권을 미리 구매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희 측은 이날 이병헌 협박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을 했지만 "이지연이 이병헌으로부터 아무 댓가도 받지 못하고 농락당했다 생각해 동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동영상 촬영에 대해서는 돈을 받고 파는 것을 범죄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희와 이지연의 2차 공판은 오는 11월11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희, 이병헌 협박 범죄란 걸 몰랐다고?" "이병헌 협박 동참 다희, 해외 도피하려 했으면 완전 계획 범죄지" "다희 이지연 이병헌, 진실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