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장에 KB국민은행지부 수석부위원장이 당선됐다. 노조 수석부위원장이 우리사주조합장애 선출됨에 따라 주주제안 등 노동조합의 경영참여 활동도 큰 힘을 받게 될 것으로 노조는 전망했다.
KB금융 우리사주조합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우리사주조합원 1만7459명이 투표에 참여해 1만349표(득표율 59.32%)를 얻은 손경욱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기호 1번 윤영대 후보는 6738표(득표율 38.62%)를 얻었다.
조합장과 이사 2명 등 총 3명이 조를 꾸려 입후보한 이번 선거에서 손경욱 후보가 조합장에 당선됐고, 박대준 KB국민은행 연서지점 부지점장, 김민수 금융노조 KB국민카드지부 조직본부장이 각각 이사로 당선됐다.
KB금융그룹 우리사주조합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발행 주식의 0.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상법에 따라 임시 주주총회 소집(0.75%), 이사 해임 청구(0.125%), 사외이사 추천(0.25%) 등 모든 소수주주 활동이 가능하다.
손경욱 당선인은 “첫 조합원 직선제를 통해 선출된 초대 조합장으로서 주주제안 등 경영감시 활동은 물론 자사주 취득 등 조합원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