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6일 채권시장이 강세 출발했다.
전날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확인한 국내시장은 밤 사이 미국채마저 강해지자 추가 강세 랠리를 벌이는 모습이다.
미국 및 유로존 경기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가 확대돼 대외 재료도 강세 우호적이다. 오늘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참석하는 기재부 국정감사가 비둘기적일 것이라는 기대도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에 금리 낙폭 여력이 있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강세폭을 확대했다. 10년선물은 오전 9시 37분 현재 75틱 상승했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6bp 하락한 2.14%로 마감했다. 장중 1.868%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미국 지표 부진과 더불어 헤지펀드들이 대규모 손절매수로 포지션 청산에 나선 탓으로 분석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생각보다 롱 포지션이 가벼워 보인다"며 "당분간 외국인과 미국 동향에 민감하게 움직일 듯하며 오늘은 최 부총리 국감에 집중할 듯하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대외 경기 우려가 확산된 가운데 미국채가 전날 급하게 내린 영향"이라며 "단기보다 장기 쪽이 강세로 움직일 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36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5틱 상승한 107.77을 나타내고 있다. 107.65~107.78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74틱 오른 119.64에 거래되고 있다. 119.33으로 출발해 119.18~119.68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4.1bp 하락한 2.247%를, 5년물 14-4호는 전날보다 5.0bp 내린 2.442%을, 10년물 14-5호는 7.5bp 하락한 2.747%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