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KDB대우증권은 16일 코스피 지수의 조정 흐름을 감안할 때 이른바 '4무 장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 예상 밴드로는 1880~1970포인트를 제시했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이미 과매도권에 접어들었지만 감소하고 있는 거래량과 개선되지 않는 투자심리가 단기적으로 발목을 잡고 있다"며 "최근 흐름에 비추어 볼 때 상승동력, 매수주체, 주도주, 방향성이 없는 4무 장세가 좀 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의 주간 차트를 보면 2008년 이후 지속된 상승추세선을 하회한 모습"이라며 "2010년 이후 이어지는 박스권에 놓여있어 당분간 중기 방향성을 찾기 위한 조정흐름을 예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스피는 일간차트로 대칭삼각형 완성 후 9월과 10월에 걸쳐 각각 위쪽과 아래쪽에서 과매
수와 과매도를 경험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코스피는 1880~1970포인트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코스닥 시장은 거래소에 비해 견조한 모습이었지만 조정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며 "미 증시에서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의 단기 낙폭이 다른 주요지수에 비해 큰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지수의 단기 예상 범위로는 520~560포인트를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