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이 유가 하락과 항공화물 성수기 진입에 4분기 호실적을 기대할만 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한항공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으며 목표가는 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액은 3조2116억원, 영업이익 2229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0.9%, 39.3% 증가하며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다만 3분기가 성수기임에도 항공사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항공여객사업부문 성장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빠르게 하락하며 WTI와 브렌트유 모두 배럴당 80달러 초반대"라며 "대한항공의 지난해 유류비는 약 4.4조원으로 유가가 배럴당 1달러 하락할 때 마다 약 348억원의 유류비 절감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4분기는 유가하락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항공화물시장이 성수기에 들어가는 만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게 하 연구원의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