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본격적인 가을철 날씨가 시작되면서 건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선이란 건조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병 중 하나다. 특히 건조한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심해지는 피부질환이다.
건선은 피부에 작은 좁쌀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발진된 부위 위에 새하얀 비듬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난다. 주위에서 발생한 새로운 발진들과 서로 뭉쳐지거나 커지면서 주위로 퍼져 나간다.
건선은 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머리 부분에 많이 생긴다. 이 외에도 손·발바닥, 성기, 정강이 부위, 손발톱 등에서 흔히 나타난다.
건선은 만성 피부명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대부분의 건선은 장기간의 경과 중 악화와 호전을 반복한다.
주로 20대 전후의 나이에 많이 발생하며, 대게 늦가을이나 겨울에 처음 생기는 경우가 많다. 햇빛을 쬐면 호전되는 수가 있으며 스트레스 후에는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건선은 가을철 여성들이 즐겨 입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등 피부를 압박하는 옷을 입으면 증상이 심해진다.
건선 환자들은 주로 서양식 식단을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다.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고 녹황색 채소를 꺼리는 등 편식하는 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건선 진단법에는 피부의 증세, 부위, 병의 경과 등을 통해 진단하는 방법이 있으며, 국소 마취 후 병변 일부를 떼어낸 뒤 조직을 슬라이스로 만들어 판독하는 방법이 있다.
만약 건선을 진단받으면 피부 손상이나 건조를 줄이기 위해 목욕 시 과도하게 때를 밀지 말아야 한다. 또 정신적 스트레스와 술, 담배 등은 건선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