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볼보, 'S60 R-디자인' 국내 최초 공개

기사입력 : 2014년10월13일 13:11

최종수정 : 2014년10월13일 13: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볼보 S60 R-Design>
[뉴스핌=우동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S60 R-Design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Drive-E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V40 R-Design과 V60 R-Design을 선보이며 R-Design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볼보 R-Design은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더욱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하게 변화시키고 주행성능은 강화시킨 모델이다.

'R'은 모터스포츠의 레이싱(Racing)과 개선·세련(Refinement)을 의미하는 단어로, 여기에는 볼보자동차 모터스포츠의 역사로부터 물려받은 레이싱 DNA를 계승하고 현대적 디자인 감성을 더해 더욱 스포티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개선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볼보자동차 모터스포츠의 역사는 1965년 사파리 랠리(Safari Rally)와 같은 해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Acropolis rally)에서의 우승을 시작으로 1994년 모터스포츠 사상 최초로 왜건 모델 ‘850‘을 투입하며 모터스포츠 업계에 충격을 주는 등 강력한 성능과 기술력, 그리고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세계를 놀라게 해왔다.

이후 1996년 ‘폴스타’ 레이싱 팀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2009년과 2010년, 그리고 지난해 STCC(Scandinavian Touring Car Championship season)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모터스포츠를 통해 강력한 성능과 첨단 기술력을 증명해 오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볼보자동차 모터스포츠의 레이싱 DNA를 계승한 R-Design 모델이 선보인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하며 그 완성도를 높여왔다.

이번에 선보인 R-Design모델은 기존 볼보자동차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에 신형 Drive-E 파워트레인을 적용하여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

여기에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R-Design 스타일링 패키지로 더욱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까지 갖추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S60 T5 R-Design은  고광택 메탈 프레임을 적용한 전면 그릴에 R-Design 뱃지와 무광 처리된 아이언 마크를 적용하여 차별화된 개성을 표현했다. 여기에 R-Design전용 사이드 미러캡, 리어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및 엔드 파이프, 19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 등을 기본 적용해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인테리어 역시 R-Design만의 강렬한 개성을 느낄 수 있다. R-Design 전용 블랙 루프 라이닝과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콘트라스팅 스티치가 매력적인 R-Design 전용 가죽 스포츠 시트, 천공 기법으로 통기성을 향상시킨 R-Design전용 스티어링 휠, 푸른 빛이 강조된 R-Design 전용 어댑티브 디지털 디스플레이 계기판 등을 더해 R-Design 고유의 젊고 스포티한 개성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신형 Drive-E 파워트레인을 적용하여 주행성능도 높였다. S60 T5 R-Design에 탑재된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대 출력 245마력과 최대 토크 35.7 kg·m의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안전 최고속도 시속 240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3초만에 도달하는 등의 파워풀한 주행이 가능하다.

R-Design 고유의 스포츠 섀시가 적용되어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 시켰으며,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을 도와 동력 손실은 줄이고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은 향상시켰다.

S60 T5 R-Design의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11.7km/l이며, 가격은 5250만원(VAT포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2.0리터 4기통 엔진에 슈퍼차저와 터보차저가 함께 적용된 306마력 사양의 T6 R-Design이 출시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V40은 T5 R-Design과 D4 R-Design 두 종류로 선보였다.

V40 T5 R-Design은 S60 T5 R-Design과 동일한 245마력의 강력한 신형 엔진과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날렵하고 경쾌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며,R-Design 전용 18인치 휠과 기어 시프트 패들로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V40 D4 R-Design 또한 강력한 토크(40.8kg·m)와 동급 최고의 출력(190마력)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16.8km/l(고속도로 연비 20.3km/l)의 연비 수준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모델 모두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했다. 전방의 차량, 보행자, 그리고 자전거 이용자와 추돌 위험이 예측될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을 비롯해, 2012년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보행자 에어백, 차량의 속도는 물론 차간 거리까지 자동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뒷좌석 열선 등의 사양을 갖췄다.

가격은 V40 T5 R-Design이 4760만원, V40 D4 R-Design이 4830만원이다.

V60 D4 R-Design은 V60의 실용성과 R-Design의 젊고 다이내믹한 매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모델로, 모터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출전한 다이내믹 왜건 ‘850’의 DNA를 이어받았다.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과 R-Design 전용 스타일링 패키지로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하면서도, 뒷좌석 어린이 탑승객의 안전을 위한 2단 부스터 시트와 최대 1,664L까지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는 등 실용적인 매력까지 갖춰 가족단위 여가 활동 및 캠핑시에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인텔리 세이프’,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옵션을 적용해 자녀가 있는 여성운전자들도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5510만원(VAT포함)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R-Design 라인업은 볼보가 가진 모터스포츠의 헤리티지를 과감하게 표현한 모델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볼보자동차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대중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R-Design 모델은 비단 디자인뿐만 아니라 첨단 안전기술과 편의사항 등을 대거 적용해 기존 모델과는 차별화된 고성능 프리미엄 라인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앞으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사진
공무원, 부당 명령 거부 근거 신설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앞으로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가 마련된다. 그동안 공무원은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의무만 있었을 뿐, 위법한 명령에 대한 불복 근거가 미비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림=챗GPT] 2025.11.25 lahbj11@newspim.com 먼저 소속 상사의 위법한 직무상 명령에 대해서는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위법한 지휘·감독에 대한 의견 제시나 이행거부를 한 공무원에게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금지한다. 그동안 공무원은 직무 수행 시 소속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했지만, 위법한 명령일 경우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과 학령이 상향된다. 기존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은 만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였으나, 앞으로는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불임·난임치료를 위한 난임휴직 근거도 신설된다. 현행법상 난임치료를 위해서는 질병휴직을 활용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별도 청원휴직 사유로 신설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허용할 예정이다. 기간은 질병휴직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스토킹·음란물 유포 비위 피해자의 알 권리가 강화된다. 기존 성비위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의 징계처분 결과를 요청하는 경우 통보를 의무화한다. 징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비위와 동일하게 징계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팩스·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불복할 수 있도록 법률상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과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육아친화적 근무여건 조성 등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5-11-2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