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제19호 태풍 '봉퐁'이 12일 일본 규슈 남서부 해상을 따라 북상한 가운데 일본열도에 폭우와 강풍에 의한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봉퐁은 13일 오전 8시 가고시마현 야쿠시마 서쪽 40km 해상을 시속 25km 속도로 통과, 북동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다.
태풍 봉퐁은 이날 오전까지 규슈 지역에 접근해 상륙한 후 일본 열도를 종단할 것으로 전망된다. 규슈는 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4대 섬중 가장 남쪽에 있는 섬이다.
봉퐁은 14일에는 도호쿠(동북부) 지역에 접근한 후 빠르게 약화돼 온대 저기압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태풍의 접근으로 규슈 지역은 바람이 강해지고 가고시마현에는 폭우가 내리고 있다.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와 규슈 남부에는 9m 이상의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나가사키현 쓰시마 공항에서는 오전 6시 이후에 최대 순간풍송 32.4m가 관측됐다. 또 시코쿠와 긴키 등에서도 점차 바람이 강해져 고베시에서는 오전 6시40분쯤 최대순간풍속이 20m를 기록했다.
이번 태풍 봉퐁으로 일본 기상청은 토사 재해나 침수, 폭풍과 파도 등을 경계하도록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