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지난 3월 갤러리아명품관은 브랜드 벽을 허문 오픈형 공간의 백화점을 최초로 선보이면서, 브랜드보다는 상품에 초점을 맞춘 백화점으로 탈바꿈했다.
갤러리아명품관이 국내 최초로 오픈형 공간의 백화점을 선보인지 6개월이 지난 지금 오픈 당시 고객은 물론 업계로부터 이목을 끈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는 국내 패션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면서 이에 상응하는 매출 실적으로 아시아 최고의 스타일 데스티네이션(Style Destination)으로 자리잡고 있다.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는 리오프닝 오픈 이후(3월 13일) 6개월이 지난 현시점(9월 21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12% 신장하며 이를 반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 7월과 8월은 명품관 전체 신장률이 각각 11%, 17%고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리오프닝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동종 백화점 업계가 리뉴얼 오픈 시 층수를 높이거나 영업면적을 넓히며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매출 신장세가 높게 나타나는 데 반해,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는 고객들의 동선과 휴식 공간을 할애하며 한정된 공간에서 MD, 시스템, 서비스 등을 변화하며 매출 신장이 높아진 것은 그만큼 갤러리아 과감한 변화와 도전이 고객들에게 성공적으로 평가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가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으며 성공적인 안착을 한 것에 대해 갤러리아 측은 "한층 전체를 하나의 매장처럼 꾸며 고객이 브랜드에 얽매이지 않고 동일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보고 쇼핑을 할 수 있는 이른바 비교 선택 구매와 해외 명품 및 국내 우수 브랜드 선별, 입점시켜 국내외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을 리오프닝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오픈형 공간은 무엇보다 고객응대 서비스에도 큰 변화를 줬다. 브랜드 구분 짓는 칸막이와 인테리어를 없앤 덕분에,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는 타 백화점 대비 고객이 쇼핑 시 따라다니는 판매사원의 과도한 서비스 부담감 또한 줄었다.
갤러리아명품관 유제식 점장은 "갤러리아명품관은 기존의 브랜드를 탈피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에 온전히 집중하는 가치소비의 쇼핑 플레이스로,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아시아 최고의 스타일 데스티네이션(Style Destination)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