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달러화가 완만하게 하락한 가운데 금 선물이 상승했다. 홍콩에서 발생한 과격 시위가 일정 부분 안전자산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오는 3일 발표되는 미국 고용 지표에 쏠리고 있다.
2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12월 인도분이 3.40달러 소폭 오른 온스당 1218.80달러에 거래됐다.
은 선물 12월 인도분은 10센트 오른 온스당 17.48달러를 나타냈다.
홍콩 시위에 대한 경계감에 금융주를 필두로 유럽과 미국 증시가 내림세를 보인 데 따라 금이 상승 탄력을 받았다.
지난주까지 4주 연속 하락한 금 선물이 이날 완만하게 올랐지만 고용 지표를 포함한 미국 경제 지표가 호조를 이룰 경우 하락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메르츠방크는 중국의 금 현물 수요가 부진하다고 진단하고, 이는 향후 금값에 악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백금 10월물이 5.80달러 오른 온스당 1307.80달러에 거래됐고, 팔라듐 12월물이 18.65달러 상승한 783.5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전기동 12월 인도분은 3센트 떨어진 파운드당 3.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