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서북청년단 재건위 5명은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유가족을 더 이상 국론 분열의 중심에 서게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서북청년단 재건위는 "노란 리본을 정리해 서울시 측에 영구보존을 요구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북청년단 재건위는 "세월호 참사를 지금 정리하지 않으면 대리운전 기사 폭행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에 유가족을 끌어들이고 국론 분열의 중심에 세울 것"이라며 "유가족은 생업으로 복귀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전날 서북청년단 재건위는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 베스트' 등에 "리본을 자를 가위와 상자등은 행사 주최측에서 준비하니 참가할 구국청년들은 맨몸으로 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고 있다.
한편, 서북청년단 재건위의 주장에 서울시 관계자는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는 이유로 시민들이 건 리본을 직접 뜯는 것은 금지돼 있다. 세월호 분향소에 있는 리본 등은 서울시에서 설치한 공공시설물이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