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가 6년여래 최고 수준을 보이면서 주택시장 회복세가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다.
24일(현지시각) 미 상무부는 지난 8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보다 18% 증가한 연율기준 50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였던 43만건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월대비 상승폭으로는 지난 1992년 1월 이래 최대치이기도 하다.
주택시장은 올해 더딘 임금 상승과 타이트한 신용 여건 등으로 변동성을 보이며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속적인 고용시장의 개선이 주택시장의 탄탄한 회복세를 이끄는 재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셔널와이드 인슈런스의 데이비드 버슨 이코노미스트는 "주택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실업률 개선이 주택 수요 증가에 도움이 되고 판매도 늘어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주택 판매 중간값은 전년 대비 8% 오른 27만5600달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부 지역에서 무려 50% 늘어나며 큰 폭으로 늘었고 북동부는 29%, 남부는 8% 증가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