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한국노총이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에 복귀한 지 한 달만에 불참 의사를 전했다. 8개월 만에 재개된 노사정 대화가 다시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한국노총 산하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과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은 19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노사정위) 산하 의제별 회의체 불참을 선언했다.
두 산별 노조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사정위 불참을 선언하며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은 공공기관 민영화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가짜 정상화 저지 투쟁을 전면 확대해 시민사회와 연대한 범국민적인 민영화 반대투쟁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경찰의 민주노총 사무실 강제 진입에 반발해 노사정위를 탈퇴한 한국노총은 지난달 13일 복귀했다. 하지만 지난 17일 열린 노사정위 공공부문발전위원회에서 한국노총이 기획재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정상화'를 의제로 채택하려하자 정부가 반대, 회의가 결렬됐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