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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양섭 기자] 연성인쇄회로기판(FPCB: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업체인 플렉스컴이 매출 다변화를 꾀한다. 특히 최근 무서운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는 중국업체들이 주요 공략 대상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부품업체인 플렉스컴이 고객 다변화를 위해 중국업체들과 협의중이다. 플렉스컴 관계자는 "중국 스마트폰업체 1차밴더 등에 대해 부품 공급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렉스컴은 삼성 매출 비중이 높아 삼성의 스마트폰 사업과 실적이 직결되는 구조다. 플렉스컴 관계자는 "직접 공급하는 부분과 다른 밴더를 통해 공급하는 물량 등을 합하면 거의 9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이 꺽이면서 플렉스컴은 지난 2분기에 적자로 전환됐다. 2분기 연결영업손실이 9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역시 612억3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6.29% 줄어든 수준이다.
최근 중국 스마트폰업체들도 프리미엄급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FPCB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플렉스컴은 지난 2009년 7월 중국 혜주에 현지 법인을 설립, 중국 현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실적 악화에 급락하던 주가도 최근 회복 추세다. 올해 4월 13000원대에서 지난달 5020원 저점을 찍을때까지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최근 주가는 60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7일 종가는 6850원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