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대한전선의 예비입찰에 사모펀드 4~5군데가 참여했다. 그동안 인수후보 물망에 오른 아주산업 등이 불참하면서 국내 2위의 전선업체는 사모펀드들의 손으로 넘어가는 양상이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날로 마감한 대한전선 예비입찰에 한앤컴파니와 글랜우드 등 사모펀드 등이 4~5곳이 참여했다.
그동안 꾸준히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아주산업이나 일진그룹은 참여하지 않자 재무적투자자(FI)를 중심으로 사모펀드들간의 인수전이 된 셈이다.
M&A업계에서는 한앤컴파니가 글랜우드간의 경쟁을 주목하고 있다.
한앤컴파니는 최근 웅진식품 등을 인수하는 등 업계 2세대의 선두로 꼽히는 사모펀드이고 글랜우드도 최근 동양매직 인수에 성공해 기세가 만만찮기 때문이다.
한편, 예비입찰에서 선정된 인수후보자들이 상세실사를 마무리하는 다음달 16일경에 대한전선의 본입찰이 예정돼 있다. M&A업계에서는 매각가격을 7000억원대로 추산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