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SK텔레콤이 오는 18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를 예약 판매한다.
15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2일부터 자사 온라인 판매숍 T월드 다이렉트에 갤럭시노트4 사전 예약 배너를 게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배너를 통해 ‘9.18 Coming Soon’ 안내를 하며 예약 판매를 공식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18일부터 갤럭시노트4 예약 판매할 것”이라며 “판매 가격은 삼성전자에서 아직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독일에서는 갤럭시노트4가 133만~175만원으로 책정, 예약 판매 중이다.
갤럭시노트4는 5.7인치 QHD(2560x1440) 디스플레이에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또 OIS(광학식손떨림방지)기능과 급속 충전 모드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업계 최초로 갖췄다.
이통 업계에서는 18일을 전후로 KT와 LG유플러스도 갤럭시노트4 예약 판매에 합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애플의 아이폰6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탓에 갤럭시노트4 출시일이 10월에서 다소 당겨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