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중징계 결정에 대한 임영록 회장의 입장

저는 오늘 금융위에서 내려진 결정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번 결정은 과거 2개월이 넘도록 심도있게 검토하여 경징계로 판단한 금감원 제재심의 결정을, 금융감독원장이 단 2주만에 중징계로 바꾼 후 다시 금융위에서 한 단계 높인 것으로 결코 납득할 수 없는 결정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국민은행의 주전산기 전환 사업은 의사 결정과정 중에 중단되어 실제 사업에는 착수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로부터 직접 발생한 손실이나 전산 리스크가 전혀 없습니다.
이러한 사안에 대해서 관리감독부실과 내부통제 소흘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직무정지의 중징계를 결정한 것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는 지금 이순간부터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기 위해서 소송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물론, 앞으로 험난한 과정들이 예상 됩니다만 그렇다고 대충 타협하고 말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KB금융그룹과 저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