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9월 금통위] 총재 기자간담회 전문 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선엽 기자] 공보실장  -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질    문  -  지난달에 질문 수를 줄여달라고 해서 질문을 못한 것이 있어서 질문을 많이 좀 하겠습니다.  지난달에 못했던 것까지 같이 몰아쳐서 좀 할까 하는데요.  일단 8월 금통위에서 보면 만장일치가 아니었고 소수의견은 동결이다 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이번 달에는 보면 소수의견이 있었다 라고만 말씀을 해 주셨어요.  단지 기자 질문에 이게 인하라고 답변을 해 주셨는데요.  이것을 7월까지 되돌려보면 7월에는 만장일치가 아니었는데 기자 질문에서 소수의견이 인하냐 인상이냐라는 질문에 2주 후에 확인해 달라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게 최근 통방이 계속 진행돼 오면서 소수의견이 있느냐 없느냐, 아니면 몇 대 몇이었느냐 이런 것들이 계속 조금 더 공개돼 오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인하를 하시면서 소수의견이 동결이라고 모두발언에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달에는 또 안 하셨단 말이에요.  그래서 앞으로는 계속 공개를 하시는 건지, 아니면 지난달이 예외적이었던 건지, 아니면 오늘 같은 경우도 기자 질문에 그게 인하였다고 답변하신 이유가 뭔지, 이 3개월 동안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서 이것을 좀 명확히, 어디까지 공개하실 것인지 좀 답변을 부탁드리고요.
  
  두 번째, 7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정해방 위원이 소수의견이었습니다.  그런데 인하 조정만 있지 몇 bp 인하라는 내용이 없더라고요.  그때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요.  그래서 제가 한국은행에서 공개하기 시작한 99년 1월부터 금통위 의사록을 다 뒤져봤는데요.  소수의견이 나왔을 때 25bp 인상, 인하, 동결, 이렇게 명확히 한부분이 좀 있었어요.  그래서 7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정해방 위원이 단지 몇 bp 인하가 없다는 것은 지금까지 보면 관례에 없던, 처음인데요.  사실 이로 인해서 채권시장에서는 이 분이 50bp인하 주장하는 것 아니냐 이런 오해까지 불러일으키게 됐는데요.  규정에 룰은 없다고 하나 그동안의 관행적인 부분을 깼던 부분에 대해서 금통위가 인정한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오늘 질문도 나왔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정해방 위원께서 그 다음 8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7월, 8월 의사록이 너무 똑같아서 정해방 위원께서 20bp 인하 주장하신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오늘 소수의견도 혹시 정해방 위원이 20bp 인하 주장이 아닌가 싶어서 이 내용을 좀 질문드리고 싶고요. 

  그 다음에 세 번째 질문으로는 다음 달에 수정 경제전망 발표할 예정입니다.  1분기 GDP 0.9%, 그 다음에 2분기 0.8%를 전망하셨다가 실적치가 1분기가 0.9%, 2분기가 0.5%인데요.  지금 한은이 전망하는 하반기, 3분기 1.1, 4분기 1.0을 대입을 하더라도 연으로 3.5%가 나오는 게 제 계산인데 3.8% 전망치, 하향조정 가능성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물론 한은 집행부 쪽에서는 그사이 기준금리 인하가 있었고 정부의 정책 내용들도 플러스해야 한다고 하지만 아무리 계산해 봐도 3.6∼3.7%정도밖에 안 나올 것 같아서 다음 달에 수정전망 하향조정 가능성에 대해서 좀 질문드렸으면 하고요.
  그 다음에 세 번째는 소비심리 위축 얘기하는데 계속 세월호 사고만 너무 갖다 대는 것 같아서, 세월호 사고가 터진지도 꽤 지났는데 언제까지 세월호 사고 여파로 소비심리 위축을 말씀을 해 주셔야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 다음에 끝으로 최경환 부총리께서 계속 경기회복 상당히 미약하다, 금통위가 판단할 것이다, 지난달에도 질문드렸던 것 같은데요.  너무 외부압력이 큰 게 아닌가, 한은의 독자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최경환 부총리, 정치인인지 아니면 그 분께서 책임있는 당국자신지 모를 정도로 말만 꺼내셨다 하면 우리경제의 위기다, 한은 금리 인하해야 된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를 하시는지 다시 한 번 답변 부탁드립니다.

총    재  -  다섯 가지 질문을 하셨는데요.  석 달 동안 왔다갔다 한 게 아니고 사실상 7월까지는 관례에 따랐고, 8월에 제가 소수의견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당시로서는 소수의견의 위원 수만으로는 시장에서 추측하는데 다른 추측만 나올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때는 그런 혼선이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서 했는데 앞으로도, 오늘은 제가 소수의견 위원 수만 밝혔고 질의에 추가설명을 드렸는데, 오늘은 소수의견만 한 분 있었다고 해도는 한 분이 인하였을 거라고 충분히 예상할 것 같아서 제가 굳이 설명을 안 했는데, 앞으로도 시장에서 불확실성을 줄이는 쪽으로 명백히 도움이 된다고 하면 저희들이 좀 개선하는 것으로 해서 앞으로 이것을 공식화 할지는 위원들이 본격적으로 협의해서 다음 달부터는 명백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할 때 몇 bp 인하 얘기는 없었는데 그런 관례를 인정한  거냐 그랬는데, 7월이지요.  7월에는 동결로 이미 결정이 난 상태였기 때문에 그 폭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았고 아마 소수의견을 나타내는 분도 그냥 인하에 대한, 방향에 대해서만 포커스를 두느라 말씀을 안 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런 관례를 인정했다기보다는 그때 그 폭을 언급 안 한 것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사실상 크게 어텐션을 안 했었거든요.  이미 동결로 판정이 난 그런 상황 하였기 때문에...  

  10월에 수정전망은 보니까 상당부분 질문과 답을 동시에 주셨는데, 산술적으로 3/4분기, 4/4분기 전망을 그대로 끌고 간다면 아까 3.5%라고 그랬지요? 만약 3/4, 4/4분기를 그대로 끌고 간다면 이것은 산술적으로 금방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좀 다를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우리 기자께서 충분히 다 설명하셨네요.  금리인하도 있었고 정부의 경제활성화대책도 있고 해서 3/4분기, 4/4분기는 지난번 전망하고 좀 다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그 숫자는 제가 여기서 미리 말씀, 저희들이 아직 거기까지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달 전망할 때는 저희들의 의견을 내놓도록 하겠습니다. 

  소비심리는 얘기할 때 세월호 얘기만 들 수 없는 것 아니냐 하셨는데 세월호에 따른 영향이 당초 생각보다 상당히 오래 갔던 것은 사실입니다.  저희들이 오래가는 소비심리가 이제야 8월중으로 좀 회복됐다, 세월호로 핑계를 대는 것이 아니고 세월호의 영향이 꽤 장기간 지속이 되었다고 하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부총리께서 여러 가지 경기상황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금통위원들께서는 본연의 책무에 충실해서 제반 경기, 물가, 여러 가지 금융상황을 두루두루 고려해서 종합적으로 보고 의사결정을 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