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2일 이자율 스왑(IRS) 금리가 전일대비 3.5~6.5bp 하락했다. 6개월에서 9개월 구간이 3.5~4.25bp, 1년에서 2년 구간이 4.75~5.5bp, 3년 이상 구간이 6.25~6.75bp 가량 하락했다.
이날 9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소수의견이 나오자 시장은 추가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했다. 이에따라 IRS 금리도 오퍼 우위의 장세가 연출됐다.
시중의 한 스왑브로커는 "오늘은 특히 5년 구간에서 아웃라이트 거래가 많았다"며 "오후 한때 비드 방향에서 등장한 헤지펀드 물량 및 옵션 물량으로 금리가 반등하는 듯했으나, 시중은행들의 오퍼가 재등장하며 추가 금리 하락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는 "5년 구간에 거래 집중도가 아주 높았다"며 "오퍼는 테너에 관계없이 전 구간에서 오퍼 호가를 대놓은 상황에서 비드 나오는 쪽으로 따라서 오퍼가 쏠린 것 같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금통위에서 소수의견을 시장에서는 추가금리 인하로 받아들이면서 채권금리 및 IRS 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추가금리 인하 기대에도 6~9개월이 크게 내리지 않는걸 보면, 이쪽 단기 구간은 이미 충분히 선반영해서 내렸다는 생각들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왑(CRS) 금리는 전일대비 2.5~4bp 가량 내렸다. 1년에서 3년 구간이 3~4bp, 4년 이상 구간이 2.5bp씩 하락했다.
앞선 은행의 스왑딜러는 "스팟 환율이 1040원까지 올라갔다가 찍고 바로 내려오기 시작하니 선물환 매도가 많이 나왔고, 그러자 내렸던 CRS 금리도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중 스팟 환율이 오를 때는 크로스 금리가 많이 내리다가, 오후 들어 환율이 하락하기 시작하자 크로스 금리도 단기부터 비드가 조금씩 올라왔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