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이규한이 70대 일본 팬에게 혼인신고서를 선물(?)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으로 배우 오창석, 이규한, 원기준, 고세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규한은 "한 일본 팬이 자신의 아파트 키를 선물해 주셨다"고 일본 팬에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이규환은 또 "(그 팬분이)혼인신고서도 주셨다. 거기 적혀 있는 정보를 보니, 그분이 1938년 생이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규한은 "그 분은 내가 어딜 가든 와서 보고 계시더라"며 "한 번은 일본 팬미팅이 있어 후쿠오카에 갔는데 팬미팅 끝나고 각방에 찾아가 인사드릴 때였는데, 어느 방에 들어갔더니 그분이 혼자 계시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그 분이 한국말을 못 하시니까 번역기를 이용해 내게 보여줬다. '난 당신의 팬이 아닙니다. 난 정말 당신과 사귀려고 이 자리에 왔습니다'고 하더라. 난 그분에게 연예인으로서 팬에게 할 말은 아니지만 확고하게 일본어로 '이이에(아니오)라고 말했다. 그 후로 본 적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