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면세점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시드니공항 면세점 사업자 입찰에 결국 탈락했다. 이 때문에 시드니공항 면세점 입점과 함께 글로벌 톱3 면세세 사업자로 성장하겠다는 롯데면세점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5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시드니공항 면세 사업자 입찰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롯데면세점은 독일 면세 사업자 하이네만(Gebr Heinemann)에 밀려 결국 입점에 실패했다.
롯데면세점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회사 측은 결과 발표 직전까지도 낙찰을 확신하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지난 4일 일본 간사히 공항 면세점 오픈 당시까지도 롯데면세점은 “시드니 공항 입점을 통해 글로벌 톱4에서 한단계 상승한 3위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은 시드니공항 입점에 각별한 정성을 들여왔고 현지에서도 거의 유력했던 사업자로 꼽혀왔다”며 “롯데면세점이 시드니공항 면세점에 탈락하면서 충격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드니공항 면세사업자 1차 입찰에는 국내에서 롯데면세점 외에 신라면세점도 참전 했지만 2차 입찰에는 롯데면세점, 하이네만, LS트레블리테일이 참여했다.
이번 결종에 따라 글로벌 면세점 업계 3위인 하이네만은 내년 2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시드니 공항 면세점에서 향수, 화장품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