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달러 상승에 하락 압박을 받았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 발표에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상승하면서 금값 하락에 힘을 실었다.
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3.80달러(0.3%) 떨어진 온스당 1266.50알러에 거래됐다.
이날 ECB는 구체적인 규모를 밝히지 않은 채 자산담보부증권(ABS) 매입을 시행, 디플레이션 및 경기 하강 리스크를 해소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유로/달러가 1.30달러 아래로 하락,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강하게 상승했다.
ECB의 부양책은 유동성 공급이라는 측면에서 금 선물에 호재가 될 수 있는 동시에 달러화 상승에 따른 하락 압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업계 전문가는 설명했다.
다니엘스 트레이디의 존 페인 애널리스트는 “달러화 평가절상이 이뤄지는 동시에 금값이 보합권을 유지할 때 달러화 이외 통화를 기준으로 한 금값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팔라듐 12월 인도분이 15.05달러(1.7%) 뛴 온스당 891.00달러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