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건설지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각) 미 상무부는 7월 건설지출이 1.8% 증가한 연율 기준 981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5월 이후 최대 상승률로 직전월의 0.9% 감소 대비 개선된 수준이다. 금액 기준으로도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
건설지출은 기후 악화로 인해 침체를 보이면서 다소 부진한 분위기를 드러내왔다.
그러나 7월 건설지출은 전년대비로는 8.2% 오른 수준으로 민간부분과 공공부분이 동반 증가하면서 호조세를 보였다.
민간 주거용 건설지출은 0.7% 증가하며 연율기준 3581억달러로 집계됐고 비주거용 건설지출은 2.1% 오른 3436억달러를 기록했다.
공공부분 건설지출은 3% 올라 지난 10월 이래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2분기동안 미국의 경기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4.2%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함에 따라 소비 지출을 비롯한 전반적인 경제가 3분기에도 견고한 상승률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자리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고용개선과 소비자 신뢰도 강화 등에 힘입어 다시 소비에 나서면서 주택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