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정규 교과과정에 금융교육 내용을 추가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학교내 금융교육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2009년 교육과정 개정시에 고등학교 경제과목에 금융 관련 내용이 일부 반영되었지만 초·중·고로 이어지는 일관된 체계에는 미치지 못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학교 내 금융교육은 아직도 자신이 학교를 다니던 7~80년대의 저축 장려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9월 금융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2월 동양사태 재발방지 대책으로 투자자 교육 강화 방안도 마련했지만 성인이나 금융소외계층을 주로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위원장은 "향후 교육과정 개정 시에는 초-중-고 정규 교과과정에 금융부분을 추가적으로 반영하고 학년별 수준에 맞는 내용을 담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OECD와 금융교육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어린시절 학교 내 금융교육이 보다 효과적이란 점이 거듭 확인되고 있다"며 영국과 미국의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