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한 주간(25일~29일) 코스피 지수는 퇴직연금 활성화 정책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전주대비 0.57% 오른 2068.54를 기록했다.
다만 주말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우려가 높아지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이에 지난주 8개 증권사들이 추천했던 12개 종목 중 코스피 대비 1% 이상 오른 종목은 7개, 1% 이상 떨어진 종목은 4개로 집계됐다.

한 주간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우리투자증권이었다. 동양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우리투자증권은 주간 8.72% 오르며 시장평균대비 8.15%포인트 아웃퍼폼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7일 정부의 사적연금 활성화 정책 발표에 따른 기대감으로 6.73% 급등했다. 이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퇴직연금의 단계적 의무화를 통한 가입 사업장 확대, 퇴직연금 적립금의 자산운용 규제 완화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정부가 퇴직연금 활성화제도를 발표하면서 주식 관련 자산으로의 투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금융주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KDB대우증권으로부터 추천 받은 인터파크INT도 지난주 8.23%, 시장평균대비 7.66% 올랐다.
KDB대우증권은 인터파크INT에 대해 "3분기 GMV(판매총액)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11.1% 증가할 것"이라며 추천했다.
우리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은 한전기술도 한 주간 4.35%, 시장평균대비 3.78%포인트 상승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한전기술에 대해 "국내 원전산업 불확실성 축소와 2015년부터 적용되는 본사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효과 등 실적개선세 지속할 것"이라며 "지난 4월 신고리 5,6호기(계약금 4315억원) 수주에 이은 매출인식으로 외형성장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추천한 바 있다.
한편 현대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던 코웨이는 한 주간 9.95%, 시장평균대비 10.52%포인트 떨어졌다. 현대증권은 지난주 코웨이에 대해 "환경가전과 렌탈 비즈니스의 구조적인 성장 수혜 기업"이라며 "중국 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이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26일부터 기관의 4거래일 연속 매도에 하락을 면치 못했다.
대신증권의 추천을 받은 현대해상도 같은 기간 3.11% 하락했다. 대신증권은 현대해상에 대해 "영업용, 업무용 자동차보험료 인상 효과를 반영한다"며 추천했다.
이 외에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은 대상과 SK하이닉스도 각각 1.78%, 1.20%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