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발표된 예비치 대비 상향 조정되면서 빠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상무부는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4.2%를 기록했다고 밝혀 당초 발표된 예비치인 4.0%에서 상향조정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3.9%를 상회하는 것으로 기업들의 투자가 크게 확대된 것 등이 긍정적이었다.
이처럼 미국 경제의 탄탄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은 현재 속도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국내 수요가 전년보다 3.1% 증가해 예비치인 2.8%에서 상향 조정됐으며 국내 소득도 4.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활동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소비 지출은 예비치와 같은 2.5%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재고는 당초 발표됐던 934억달러보다 낮은 839억달러로 기업재고가 2분기 GDP 성장률에 기여한 비율은 1.39%포인트로 집계됐다.
수출은 기존 9.5%에서 10.1%로 상향 조정된 반면 수입은 11.7%에서 11%로 하향 조정됐다.
또 기업들의 순익은 1조8400억달러를 기록해 1분기 대비 6% 증가를 보였다.
레이몬드 제임스&어소사이어츠의 스콧 브라운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회복세가 더 견고한 흐름으로 들어섰다"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업들의 낙관적인 평가가 더욱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GDP 성장률은 잠정치와 수정치, 확정치 등 3차례에 걸쳐 발표된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