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황·종목 리서치
전일 국내 증시는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선물과 코스피에서 순매수가 나오며 소폭 상승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이라크 등 지정학적 문제가 불거진 상황에서 나타난 상승이라 지금 당장 하락시키지 않겠다는 세력들의 의지가 있어 보인다. 코스피는 당분간 전 고점 돌파 시도와 환매 물량 사이의 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본다. 일단, 박스권 횡보 후 단기 조정 시나리오를 유력하게 보는데 삼성전자를 비롯한 지수 견인 종목의 수급이 예상보다 더디기 때문이다.
어제 이어 오늘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불러온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시행한 양적 완화에 대해 알아본다.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이후 미 정부와 연방준비제도는 2009년 1월부터 양적 완화를 시행한다. 미 정부에서 실시한 양적 완화란 저금리 정책이 경기부양 효과를 보지 못하자 중앙은행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산을 매입하여 통화 공급(유동성)을 늘린 것이다. 일반적으로 양적 완화가 성공한다면 구조적인 위험이 감소하고, 경기 후퇴 방어와 시장의 경제 회생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다. 하지만 자국 통화 가치 하락, 저금리 유지 시 신흥국에 지나친 유동성 공급으로 자산에 거품이 발생하고, 신흥국이 결과적으로 큰 손해를 입게 된다는 단점도 갖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미국의 양적 완화는 자국에는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장기금리는 하향 안정화되었고, 주가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가계 자산은 회복되었다.
2013년 말 기준 약 3조 달러 정도의 자금이 투입되었는데, 양적 완화와 미국 제조업 경기 회복 등의 영향으로 실업률이 감소하고, 주택구매 지수, 제조업 지수 등이 호조를 보이자 연방 준비제도는 2014년 1월부터 6차례에 걸쳐 100억 달러씩 양적 완화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 현재는 3차 양적 완화가 진행 중인데 빠르면 올 하반기 또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 양적 완화 출구전략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잭슨홀 미팅에서 재닛 옐런 연방 준비제도 의장은 ‘지속적인 경기 회복은 있지만, 경기 개선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금리 인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미국의 각종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이제 시장의 관심은 양적 완화 출구전략과 금리 인상 시기가 곧 도래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내일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양적 완화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국가에 끼친 영향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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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00원과 49,000원 또는 50,000원 매수/매수가 대비 손절 -5%와 수익 +10%
가치 : 적정주가 고평가/차트 : 중기 상승, 단기 상승/대응 : 조정 시 단기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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