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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화물 헬기 격추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남수단 정부군과 반군이 새 휴전협정에 서명한 직후 유엔 헬리콥터가 격추돼 3명이 숨졌다.
남수단 정부 대변인은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 헬리콥터 한 대가 26일(현지시간) 농촌지역에서 반군에 의해 격추됐다고 밝혔다.
정부 대변인은 유엔 화물 헬기 추락으로 승무원 3명이 사망했으며 1명은 생존했다고 밝혔다. 유엔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탑승 승무원은 모두 러시아인으로 알려졌다.
유엔 화물 헬기 추락 사태에 앞서 키르 남수단 대통령과 반군 지도자인 리에크 마차르는 8개월간의 적대행위를 종식하기 위한 새 휴전협정에 서명했다.
그간 맺었던 세 차례 휴전협정은 수 시간 만에 번번이 파기됐다. 키르 대통령과 마차르는 지난 6월 60일 이내 통합정부 설립에 동의했으나 교전이 지속돼 협상 시한을 놓쳤다.
유엔 화물 헬기 격추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엔 화물 헬기 격추, 너무하네" "또 말뿐인 휴전이 되지 않길" "사망한 분들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