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개선된 경제지표들로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이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연출했다.
2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51센트, 0.6% 상승한 93.96달러에 마감했다.
유가는 중국의 부진한 제조업 지표 등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미국에서 발표된 지표들이 대부분 예상을 웃도는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가 10개월래 최고 수준을 보이는가 하면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보다 적은 수준을 보이며 고용시장의 개선 흐름을 증명했다.
제조업 관련 지표들도 약 4년래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하반기 경제 성장세가 견고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는 시그널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어게인 캐피탈의 존 킬더프 분석가는 "미국의 경제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수요가 강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됐다"며 "다만 브렌트유는 글로벌 공급 전망에 대해 더 반응하면서 상대적으로 주춤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37센트(0.36%) 오른 배럴당 102.68달러선에서 움직였다.
WTI에 대한 브렌트유의 프리미엄은 8.27달러 수준으로 전일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