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1일 채권금리가 약보합 마감했다.
전날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매파적이었다는 인식에 금리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잭슨홀 미팅에서 옐런이 비둘기적인 스탠스를 보일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이벤트를 앞두고 거래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장중 보합권에서 횡보가 이어졌다.
코스피가 하락하는 등 장중 재료는 호재에 가까웠으나 장기물 실수요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자 강세 반전이 어려운 모습이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금통위 이후에 시장에서는 플래트닝을 많이 봤는데 생각보다 밀리는 분위기였고, 외국인이 10년선물을 매도하는 가운데 입찰이 부진해 이런 이유로 베어스티프닝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물이 좀 안정돼야 시장도 분위기 반전을 꾀할 듯 싶다"라고 판단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옐런 의장은 그렇게 매파적이지 못할 듯하나 시장에 새로운 재료가 될 수 있을 만큼 획기적인 변화를 보이기도 어려울 것"이라며 "주중 모멘텀 없이 횡보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싱했다.
한편 이날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틱 내린 106.77로 마감했다. 106.74~106.81의 레인지다. 외국인이 1644계약을 순매도했고 은행이 1502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8틱 하락한 115.77로 마감했다. 115.68~115.91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이 583계약을 순매수했고 증권·선물이 541계약을 순매도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