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18일 미국시장이 주말에 있었던 독일, 프랑스, 우크라이나, 러시아 외무장관회의에서 러시아와 독일이 일정정도 진전이 있었다는 발표가 있었고 특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나 서방 국가의 우려감이 있었던 280대의 인도주의적 물품을 실은 트럭에 대해서 우크라이나와 적십자가 합의했다는 발표를 하면서 우려감을 완화시키며 전반적으로 시장심리를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최근 주춤했던 주택시장의 심리를 알수 있는 주택시장지수도 전달이나 예상치를 상회한 발표를 하면서 이러한 양호한 심리에 한몫을 하였고 패밀리달러에 대한 M&A경쟁도 심리적인 안정을 주게 만든 모습이였습니다.
결국 심리적인 안정감이 시장에 양호하게 만들었고 결국 시장은 175,83포인트 상승한 16838.74로 마감하였고 S&P500지수도 0.85%, 나스닥도 0.97% 상승한 4508.312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14년만에 최고치를 지속적으로 갱신하였는데 사상최고치는 2000년 3월 10일 5048.62였습니다.
우리시장의 흐름을 알수 있는 MSCI한국지수는 전날 코스피지수의 하락여파로 하락출발하였으나 미국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결국 0.14% 상승한 66.4로 장을 마감하였고 MSCI 이머징 마켓지수는 중국시장의 상승등에 힘입어 0.97% 상승을 하면서 선진시장의 상승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정정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물론 야간선물은 장초반 여전한 부담속에 하락출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중국시장의 상승세와 글로벌 시장이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보이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외국인의 198계약 순매도는 장 막판 상승세를 줄이면서 결국 0.55포인트 상승한 265.75를 보이게 만들었고 이는 환산지수로 보면 약 4.3포인트 상승한 2057.5정도로 시작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환율을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은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1016.9원을 보였는데 전날 서울환시가 금리인하 효과 약화로 매물이 유입되면서 3.6원 하락한 1017.6원으로 마감하였기에 약 0.7원 정도 하락출발 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는 여전히 금리인하 효과가 해소되는 과정의 연속성과 함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점이 이러한 달러/원 환율의 강세로 이어지게 만들고 있는 상태라 할수 있습니다.
이런 흐름속에 우리시장은 전날 달러/원 환율의 강세를 빌미로 차익매물이 유입되는 모습이 이어졌고 이러한 환율의 흐름이 오늘도 뚜렷하게 개선될 가능성이 제한되어 있다는 점은 부담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달러화 강세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이러한 환율강세의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적다는 점도 지수위축 우려감도 크지 않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날 중국시장이 주택가격 하락이 이어졌고 이를 바탕으로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상승을 하였다는 점을 본다면 우리시장의 흐름도 이러한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일정정도 유입되어야 하지만 전날의 흐름은 지난주 금리인하 이후 추가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점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였기에 이러한 기대감을 약화시키는 이슈를 해소된다면 시장은 재차 반등의 모습을 보일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즉 현재 국내시장의 흐름은 뚜렷한 펀드멘탈등에 의한 결과라기 보다는 심리적인 부분이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종목별 흐름이 시장의 흐름을 지배하고 있는 상태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심리를 개선시킬 만한 이슈가 국내시장에서는 부재한 상태에서 20일 있을 예정이였던 2차 규제개혁회의가 연기되고 주후반 있을 중국의 HSBC PMI제조업지수등이 위축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시장의 관심이 큰 FOMC회의록 공개와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적극적인 시장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기관과 외국인의 흐름은 시장의 방향성을 정하지 못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흐름은 결국 오늘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다만 시장이 강보합으로 출발한다면 전날 중국 시장의 상승전환 이유인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이 시장에 영향을 주면서 양호한 모습을 보이게 만들것이지만 상승폭은 주중반 이후 중요한 이슈들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제한적인 모습을 보일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 대한 대응은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보다는 종목별 대응을 하거나 중국 관련주들의 위축된 모습이 이어지면 저가 매수에 신경을 쓰는 하루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다만 주후반 중국, 유로존등의 제조업지수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기에 적극적인 대응은 해서는 안될것이라 여겨지며 장중 달러/원 환율과 중국시장의 흐름을 보면서 대응을 하여야 할것입니다.
<서상영 前 우리투자증권 수원WMC (010-3920-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