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지난주 해외주식형펀드는 중국 펀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15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해외주식형펀드는 지난 1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1.26%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해외주식혼합형과 해외채권혼합형펀드는 각각 0.34%, 0.36% 상승했고 해외채권형 펀드 또한 0.28% 올랐다.
지역별 가운데는 중국주식펀드가 한 주간 1.96%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다.
중국 증시는 물가상승률이 예상치를 밑돌자 부양정책을 유지할 것이란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기대비 2.3% 상승, 올해 목표치(3.5%)를 밑돌았다. 7월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관련 지표 역시 생각보다 부진해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를 뒷받침했다.
러시아주식펀드도 1.93%의 수익률로 선전했다.
러시아 증시는 주 후반 반등했다. 러시아 정부가 지난 8일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을 종료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다.
북미주식펀드는 0.30%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미국 뉴욕 증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긴장감 완화가 지속되며 등락을 반복했다. 소매판매(7월)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아직 소비 증가세가 유지될 정도로는 보인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유럽주식펀드는 마이너스 성과를 내며 -0.32%에 그쳤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으로 인한 지정학적리스크가 여전한 가운데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경기기대지수가 8개월 연속 하락한 데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일본펀드와 인도펀드는 각각 0.21%, 0.24% 올랐지만 브라질주식펀드는 -0.72% 성과에 그쳤다.
섹터별 펀드 가운데는 에너지섹터가 1.02%의 수익률로 최상위에 올랐다. 멀티섹터펀드와 기초소재섹터펀드가 각각 0.84%, 0.72%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소비재섹터펀드와 헬스케어섹터펀드 또한 각각 0.50%, 0.42% 상승, 플러스 성과를 보였다. 금융섹터펀드는 0.18%로 그 뒤를 이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