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프란치스코 교황청이 내는 일간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의 특별섹션에는 김연아의 인터뷰가 실렸다.
교황의 방한을 하루 앞둔 상태에서 김연아는 "교황에게 한국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면 무슨 말을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정(情)"이라 답했다.
이어 김연아는 "한국인들은 어린 학생들이 많이 희생된 세월호 사고를 함께 슬퍼했고, 지난 1997년 외환 위기땐 금 모으기 운동을 했다. 사람들간의 유대, 인간에 대한 애정을 뜻하는 정은 개인적인 감정에서 시작해 가족, 사회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연아는 천주교에 입교하게 된 배경에 대해 "지난 2006년 부상 때문에 병원을 다녔는데 그곳에서 가톨릭 신자인 의사를 만나 신앙을 받아들였다. 지난 2008년 세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연아와 교황의 공식적 만남 일정은 잡혀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교황 방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황 방한, 정이 좋지" "교황 방한, 한국인은 정이지" "교황 방한, 교황이랑 김연아 만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