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한국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1bp=0.01%p) 인하함에 따라 금융시장의 관심은 잠시 후 공개될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과 국내외 경제동향에 쏠리고 있다.
또 오전 11시 20분 경부터 시작되는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간담회에서 추가인하의 시그널이 나올 것인가에 주목할 전망이다.

이번 인하와 인하폭은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것으로 인하 발표 이후 채권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일부에서 50bp 인하를 기대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 나올 재료는 오전 10시 40분경 발표되는 통방이다. 지난달 통방에서는 "국내경제를 보면,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였으나 세월호 사고의 영향 등으로 내수가 위축됨에 따라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었다"고 표현했다.
이달 통방에서 '둔화된 성장세가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판단할지, 아니면 '회복세가 약화됐다'고 언급할지 등 통방 문구에 따라 채권금리의 방향성도 달라질 전망이다.
기자간담회에서는 이 총재가 모두발언 말미에 만장일치 여부를 발표하고 소수의견이 몇 명인지, 또 소수의견이 동결인지, 50bp 인하인지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동결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우식 위원 외에 장병화 부총재까지 동결에 표를 던진다면 사실상 한은의 복심은 추가인하를 배제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반면 50bp 인하를 주장한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만 강세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다.
KDB대우증권 윤여삼 연구원은 "동결 의견이 1명이면 중립이지만, 2명이면 시장에 다소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해방 위원이 50bp를 주장했다면 강세재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