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김용민 일침 [사진=김용민 페이스북 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시사평론가 겸 방송인 김용민이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건에 일침을 놨다.
김용민 평론가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변희재의 앞날이 파란만장해 보인다”는 글로 시작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글을 링크했다.
이 글에서 김용민은 “변희재의 앞날이 파란만장해 보인다. 현재 스코어, 1987년도 전국 대학 입시 학력고사 인문계 수석이었던 또 변호사인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부군과 함께 탈탈 털고 있는 중이다”며 “겉은 온화하고 양선한 것 같지만 일단 마음먹으면 끝을 보고 마는 방송인 김미화 누님도 정조준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변희재에게 빅엿을 먹이는 게 아무리 생각해도 정치적 이득의 최정점이라고 보고 전의를 다지고 또 다지는 변호사이기도 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번호표 받아들었다”고도 썼다.
김용민은 “그리고 변희재는 알고 있을, 자신을 상대로 연전연승하고 있는 변호사를 낀 김용민도 세 누님 형님 일 보시면 다음 타석에서 만날 예정이다. 그런데 뜻밖에도 김광진 의원이 거사를 일으켰다. 유감이다. 공당의 국회의원이 끼어들기하다니"라는 말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앞서 법원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남부지법(형사3단독 서형주 판사)은 재판부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변희재 대표가 지난달 17일 판결 선고기일 불참에 이어 지난 11일에도 별다른 사유 없이 불출석하자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에 관해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주할 염려가 있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