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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새 8작품…로빈 윌리엄스 자살 맞나

기사입력 : 2014년08월12일 10:17

최종수정 : 2014년08월12일 10:17

11일 사망한 로빈 윌리엄스 [사진=영화 '천국보다 아름다운' 스틸]
[뉴스핌=김세혁 기자] 할리우드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부고에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자살 가능성이 대두된 가운데,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로빈 윌리엄스가 자살할 리 없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마린 카운티 보안당국은 세계적인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11일 오전(현지시간) 티뷰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향년 63세.

일단 보안당국은 로빈 윌리엄스의 사인을 자살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TMZ는 고인의 지인을 인용 “적어도 로빈 윌리엄스가 10일 밤 10시까지 살아있었다”며 “목을 매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TMZ는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달 재활센터에서 생활하며 알코올중독과 싸워왔다”며 “고인은 1980년대 초 코카인과 알코올중독으로 유명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2년간 영화만 8편을 찍을 정도로 왕성하게 활동한 로빈 윌리엄스가 자살할 리 없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실제로 로빈 윌리엄스는 2013~2014년에만 ‘버틀러:대통령의 집사’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 ‘페이스 오브 러브’ 등 영화 8편에 출연했다. 심지어 2015년에도 ‘앱솔루트 애니씽’ 공개를 앞두고 있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로빈 윌리엄스는 ‘굿 윌 헌팅’ ‘미세스 다웃파이어’ ‘바이센테니얼 맨’ 등 숱한 명작을 남겼다. 영화 ‘굿 윌 헌팅’에서 절정의 연기를 보여준 로빈 윌리엄스는 1998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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