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다이소아성산업(회장 박정부)은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늦은 휴가를 떠나는 휴가객을 위해 물놀이용품 100여종을 1000원~5000원의 가격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물놀이용품으로는 모래성 만들기, 각종 바구니, 삽 등으로 구성된 모래놀이용품과 워터건, 비치볼 등 해변, 계곡, 수영장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놀이용품이 있다. 또한 암링, 귀마개, 구명조끼, 물놀이용튜브(일반, 발끼움용)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도록 도와주는 물놀이 안전용품 20여종도 판매한다.
아이들을 모기나 벌레로부터 쉽게 보호해주는 모기퇴치 제품도 있다. 천연향 썸머밴드(3000원)는 팔이나 발에 차고만 있어도, 썸머패치(3000원)는 옷에 스티커처럼 붙여주기만 해도 향이 24시간 지속되어 모기를 쫓아준다. 헬로키티, 토마스와 친구들과 같은 만화 캐릭터로 제작되어 아이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다. 또한 도라에몽, 뽀로로 등의 캐릭터 아쿠아밴드(2000원)는 방수가 되어 물가에서 벌레에 물리거나 상처가 났을 때 사용하기 편하다.
다이소아성산업 안웅걸 이사는 “마른 장마로 물놀이용품 특수를 기대했는데 잇단 태풍 소식으로 현재까지 물놀이용품의 판매는 예년 수준에 그친 것 같다”며 “아직 아이들의 방학이 끝나지 않았고, 8월 더위가 다시 시작된 만큼 막판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