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 전환에 닷새만에 반등, 2040선을 회복했다.
11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대비 12.20포인트, 0.60% 오른 2043.30으로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긴장 완화 신호 및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제한적 공습에 나섰다는 소식에 강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매수세로 전환,61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개인도 35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기관은 38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에서는 비차익에서 매수우위를 보이며 전체 191억원 어치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증권,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이 오르고 있고 운수창고, 통신업, 의료정밀 등이 내리고 있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SK하이닉스, 신한지주 등이 2% 안팎의 강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모비스, 현대차, 포스코 등도 상승세다. SK텔레콤, KT&G, KB금융 등은 하락세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정책 모멘텀이 다소 약화된 만큼 지나친 기대감은 낮추라고 조언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한단계 레벨업 과정 직후 나타났던 매물소화 과정은 짧게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정의 빌미로 작용했던 리스크 동반이 단기 불확실성을 줄이는 쪽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기술적 부담이 해소됨에 따라 반발매수 유입이나 자율 반등이 수반될 수 있는 시점"이라며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를 둘러싼 경계 수위 및 불확실성으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 제약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스권 돌파를 이끈 정책과 수급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며 "반등 눈높이는 다소 낮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사흘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3.65포인트, 0.67% 상승한 547.92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