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6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
오후 들어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 규모가 확대되면서 시장이 좀처럼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은 오후 1시 55분 현재 3년선물은 1만48계약, 10년선물은 276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저성장 고착을 막기 위해 조세정책도 공격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나 8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영향력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특별한 이유는 없고 레벨상 나쁘지 않아 버틸 줄 알았는데 외국인이 이익실현에 나서는 모양"이라며 "매도 규모에 비해 시장이 크게 밀리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 번 인하 이후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과 추가 인하를 하더라도 바로 하지 않을테니 그 시간 동안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인식이 작용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해 미리 이익실현을 하는 욕구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일단 한은의 결정을 기다리는 분위기인데다 외인 매도가 지속되고 있어 최경환 멘트가 크게 영향이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후 1시 47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5틱 내린 106.92를 나타내고 있다. 106.91~106.97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30틱 하락한 116.30에 거래되고 있다. 116.21~116.60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1.5bp 오른 2.534%를 나타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0.9bp 상승한 2.770%를, 10년물 14-2호는 2.8bp 내린 3.095%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