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5일 중국증시는 서비스업 경기 둔화 우려감에 그간 지속됐던 상승흐름을 중단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도 대부분 하락세가 펼쳐졌다.
이날 발표된 중국 7월 HSBC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0을 기록해 2005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민간 서비스업 경기 위축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불안감을 야기했다.
중국증시는 이에 반응해 줄곧 하락세를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3.38포인트, 0.15% 하락한 2219.94포인트로 마감해 9개월래 최고수준에서 한발짝 내려왔다.
저상증권의 장얀빈 연구원은 "전날 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이날 저항선이 강하게 형성돼 거래량이 이를 따라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만은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의 실망스런 매출 실적에 영향을 받아 큰폭으로 하락했다.
가권지수는 188.75포인트, 2.02% 떨어진 9141.44로 마감했다. 이날 낙폭은 최근 6개월래 최대 수준이다.
일본도 오후 들어 낙폭을 늘리며 장을 마무리했다.
닛케이종합주가지수는 154.19엔, 1.0% 하락한 1만5320.31을 기록했다. 토픽스는 12.66포인트, 0.99% 후퇴한 1263.53에 장을 마쳤다.
오전 하락세를 보이던 홍콩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항셍지수는 36.33포인트, 0.15% 오른 2만4636.41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