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신소율과 이희준이 훈훈한 양말 대화를 나눴다.
4일 방송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 23회에서 다영(신소율)은 싸워서 다친 창만(이희준)의 소식을 듣고 창만방에 찾아가 양말을 신겨주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창만은 자신의 방에 문병 온 다영에게 양말 좀 신겨달라고 부탁하고 다영은 양말을 신겨주며 "난 오빠가 쓸데없는 일에 젊음을 낭비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충고하자 창만은 "그러게 넌 요즘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다영은 "저 표순이 됐어요. 극장 매표소에서 표 받는 순이요"라고 마저 창만에 양말을 신겨줬다.
다영은 "나는 남자 발에 양말 신겨주는 건 오빠가 처음이에요"라고 '처음'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에 창만은 "나도 그래, 내 발에 양말 신겨주는 건 어릴 때 우리 엄마 빼고 네가 처음이야"라고 답했다. 이에 다영은 "우리 엄마라는 말만 빼고 처음이란 말이 참 좋다"라고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말했다.
다영은 창만에게 한 번의 실연을 경험하고 다소 어른스러워졌지만 여전히 철부지의 모습이 곳곳에 남아있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매주 밤 9시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