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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A주 투자 망설일 이유없다' CICC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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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조정은 매입기회, 일부기관 연내 2400포인트 전망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A주 투자,   망설일 이유 없다.'

중국의 유명 증권사 CICC(中金公司)가 4일 발표한 이번 주(8월 4일~8일)  A증시 주간전략 보고서에서 이 같은 제목을 붙이고, A주 상승 반전에 대해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CICC는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 A주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을 받을수 있지만, 본격적인 활황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오히려 조정에 따른 일시적 가격하락은 추가매수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CICC는 앞선 보고에서도  상하이 홍콩 주식 연게시스템인 후강퉁이 중국 증시를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분석한 바 있다.

이 증권사는 △ 선진국의 느린 경제 성장세, 선진시장 주식의 높은 가격 등에 인한 해외 자금의 신흥시장 유입 △ 하반기 중국 경기부양 정책의 본격화 △ 중국의 경제지표 개선 △중국의 개혁속도 가속, 위험성 감소 △중국 A주식 가치 저평가 등을 근거로 A주 상승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증시전문가인 하이투자증권의 박석중 연구원은  4일 "중국 증시는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후강퉁과 IPO 제한,  부분적인 통화 완화 등으로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면서 호전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시장 회복 전망이 밝은 편이라고 관측했다.

◇ A주 펀더멘탈을 견고하게 하는 3대 호재

A주 중장기 추이를 낙관하는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4일 중국 증권일보(證券日報)는 거시경제 지표 개선, 시중 유동성 확대, A주 종목의 저평가된 가치 등 3대 호재가 앞으로 중국 A주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했다.

우선 거시경제 지표가 하반기 중국의 경제성장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고 봤다. 7월 제조업 PMI가 51.7%를 기록, 2년 3개월래 최고치를 달성함과 동시에 연속 5개월 상승을 이어갔다. 특히 생산지수와 신규 주문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돈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로 중국 수출규모가 확대됐고, 기업의 재고규모가 크게 줄었다. 또한 도시화 추진 가속화와 호적제도 개선의 영향으로 하반기 수출과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

자금 상황도 긍정적이다. 신규 외국환평형기금 규모가 줄었지만, 6월 신규대출이 1조 800만 위안에 달했다. 인민은행의 새로운 통화조절 수단인 담보성보완융자(PSL)를 도입했고,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를 낮춰 미국 양적완화 축소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전망이다.

A주 시장으로 자금 유입도 크게 늘고 있다. 지난주 증권시장 결제금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A주 신규계좌 개설수도 5주 연속 10만 계좌를 돌파했다.

A주 종목의 저평가된 가치 역시 향후 주식 시장의 전망을 밝히는 주요인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현재 은행주의 주가수익비율(P/E)은 4.82배, 주가순자산비율(P/B)은 0.97배에 그쳐 사실상 주당순자산보다 낮은 상태다. 건축,인테리어 관련주의 P/E는 8.59배이고, 상하이종합지수 전체의 P/E도 9.69배에 그친다. 반면 차스닥(차이넥스트)와 중소판의 P/E는 각각 58.69배와 38.96배에 달한다.

◇ 기관투자자, A주 지수 상승 '합창'

대다수 증권사도 A주 추이를 긍정적으로 보고 하반기 A주 지수가 박스권을 뚫고 큰 폭의 상승세를 연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신은만국(申銀萬國)증권은 A주 상승세가 끝나지 않았다며 조정기를 거쳐 2차 상승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거시경제 지표 개선, 유동성 확대 등 최근 상승장을 견인했던 호재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A주가 그간 일단 반등세를 타면 적어도 2~3차례 상승장을 연출했던 점으로 미루어볼 때 이번에도 추가적인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신은만국은 A증시(상하이종합지수)가 2300~2400포인트 사이까지 상승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모펀드들도 A주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전역의 사모펀드 6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8.89%가 하반기 A주를 낙관한다고 대답했다. 50%는 중립적 견해를 밝혔고, 부정적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11.11%에 불과했다. 또한 대부분의 응답자는 하반기 A증시가 2000~2400포인트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투자은행들은 일찍이 A주의 강한 반등세를 전망했다. JP모건은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스탠다드차타드도 최근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와 중국 주식의 저평가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A주가 활황을 재연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일부에선 신중론을 견지하고 있다. 태평양증권은 최근 A주 상승세가 반등적 성격에 불과하다며, 아직 중장기 상승세를 예견하기엔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이 증권사는 거시경제 호전 등 A주의 호재는 이미 주가에 모두 반영이 된 상태라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대형 블루칩의 추가 상승 동력이 약하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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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으면 다시 찐다"…위고비 건보 추진한다고?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건강보험 급여 진입을 추진하면서 고가 치료제의 장기 투약 비용을 건강보험 재정이 얼마나 부담해야 하는지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약물 투여를 중단하면 감량한 체중이 다시 증가할 수 있어 단기간의 치료비가 아닌 수년간의 누적 재정 부담을 따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위고비는 유지 용량 기준 4주 약제비가 평균 40만원을 넘어 연간 약값만 500만원에 달한다. 향후 급여 약가가 인하될 수 있지만, 보험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장기 투약 환자가 늘어나면 건강보험 지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사진=로이터 뉴스핌]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보노디스크는 지난달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고비의 요양급여 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와 청소년 비만, 고도비만 환자군 등을 급여 추진 대상으로 올렸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인정 기준, 보험약가는 후속 평가·협상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노보노디스크는 비만을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보고 치료 필요성이 높은 환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비용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의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급여 검토를 둘러싼 쟁점 중 하나는 투약 기간이다. 비만 치료는 초기 체중 감량 이후에도 유지 관리가 필요하고, 약물을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이 약제비 일부를 부담하게 되는 만큼, 투약 기간이 길어질수록 환자 1인당 누적 재정 지출도 늘어날 수 있다.  실제 노보노디스크의 지원으로 영국 리버풀대 존 와일딩 교수 등 국제 공동연구진이 수행해 2022년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위고비의 'STEP 1' 연장 연구에서는 68주간 투약과 생활습관 중재를 받은 뒤 이를 중단한 참가자들이 이후 1년 동안 감량한 체중의 약 3분의 2를 다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가 비만의 만성질환적 특성을 보여주며, 체중 감량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비만을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재발성 질환으로 보고, 성인 비만 환자에게 위고비와 마운자로 같은 GLP-1 계열 약물을 장기 치료 선택지로 사용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급여 진입에 앞서 제약사의 독점적인 약값을 견제하는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국내 약가 정책이 제약사의 이익을 고려하는 데 비해, 환자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는 소극적이라는 지적이다. 이동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부대표는 "비만치료제의 높은 약값을 전제로 보험 적용 여부를 판단하기 전에 정부가 제약사의 독점적 가격을 견제하고 비용을 낮추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약값 견제보다 제약사의 입장을 고려하는 경향이 있다"며 "약값을 낮추는 조치가 제약사의 이익을 침해할까 우려하는 사이, 정작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높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만치료제는 용량에 따라 4주 약값만 수십만원이 든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위고비의 평균 약값은 4주분 기준 최저 용량 0.25㎎이 23만원~27만원, 최고 용량 2.4mg는 39만원~45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마운자로는 최저 용량 2.5mg이 29만원~36만원, 최고 용량 15mg는 39만원~45만원대다.  반면 해외 약값은 이보다 낮게 책정돼 일부 환자들 사이에서는 일본에 마운자로를 구매하러 가는 원정 처방 사례도 잇따랐다. 지난 8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내에서 28만원 이상에 판매되던 마운자로 2.5㎎ 4주분을 일본 후쿠오카에서 1만5000엔, 당시 환율로 약 13만원에 구매했다는 후기가 올라왔다. 현지 병원 예약 방법과 용량별 가격을 공유하는 글도 이어졌다. 위고비도 저용량에서는 국내보다 낮은 가격의 일본 판매 사례가 확인된다. 일본 일부 클리닉에서는 위고비 0.25㎎ 4주분 평균 약제비를 1만3000엔~1만4300엔으로 안내하고 있다.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비만치료제 급여 확대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변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6~2030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올해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2조8374억원 적자가 예상된다. 건강보험사업 부채비율도 올해 71.2%에서 2030년 107.4%로 상승해 공단의 관리 목표인 100%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위고비의 급여 적용 범위와 우선순위를 둘러싼 논의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국정감사 제출 자료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는 비만보다 중증·희귀·난치질환 치료제 중심으로 우선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 대표는 "비만의 경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질환으로 보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미용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며 "질환 치료에 필요한 지원은 이뤄져야 하지만, 재원을 적정하게 배분하고 미래 세대의 보험료 부담까지 고려하는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2026-1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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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 출구조사' 유권자 65% "인플레 트럼프 탓"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출구조사에서 유권자의 절대다수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고물가와 경제 난국의 책임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 CNN, CBS 등 미국 주요 방송사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SSRS가 실시해 이날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윌리엄 C. 가우디 기술 아카데미의 중간선거 투표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특히 유권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를 더 악화시켰다"고 응답했으며, 62%는 고물가의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목했다. 유권자의 44%는 "2년 전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시보다 가계 재정 상태가 악화됐다"고 답한 반면, 좋아졌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이번 출구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8%에 그쳐, 1기 임기 당시 치러진 2018년 중간선거 지지율(45%)보다 7%포인트(P) 하락했다.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인 43%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심판표를 던지기 위해 투표소에 나왔다"고 답했다. 이는 상원 승패를 결정지을 4대 핵심 경합주(조지아, 오하이오, 미시간, 텍사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어서며 공화당 후보들에게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권자들이 꼽은 가장 중요한 선거 이슈는 경제(39%)였으며, 민주주의 수호(32%)가 뒤를 이었다. 체감 물가 상승률과 관련해서는 ▲유가 및 경유 가격(87%) ▲식료품 가격(88%) ▲공공요금(86%) ▲의료비(85%) 등 삶의 질과 직결된 전 분야에서 80%가 넘는 유권자가 불안감과 생활고를 호소했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핵심 유권자층의 이탈 징후도 포착됐다. 히스패닉(라틴계) 유권자 중 민주당 지지층 비율은 2024년 39%에서 올해 43%로 반등했다. 이로써 민주당의 라티노 우위 격차는 2024년 10%P에서 이번에 16%P로 크게 확대되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흥미롭게도, 유권자들은 양당 모두에 대해 높은 불만을 드러냈다.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4%(호감 46%), 공화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9%(호감 41%)로 양당 모두 과거 두 차례 중간선거 대비 비호감도가 크게 상승했다. '양당 모두 비호감'이라고 답한 유권자 비율도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이슈별 정당 신뢰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경제, 외교 정책, 의료, 공직 부패 등 다수 분야에서 공화당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화당은 이민 문제에서만 유일하게 우위를 점했으며, 인공지능(AI) 정책과 세금 이슈에서는 양당이 팽팽히 맞섰다. wonjc6@newspim.com   2026-11-0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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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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