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키움증권은 8월 국내 주식시장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8월 코스피밴드는 2000~2150포인트를 제시했다.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4일 "8월 국내 주식시장은 일시적 조정가능성이 남아있지만 완만한 상승추세를유지할 것"이라며 "인도, 중국 등 신흥 공업국 경기부양책이 실시되면서 글로벌 경기개선과 이에 따른 유동성 보강 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엇보다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신흥국 경기가 반등하면서 신흥국 주식시장으로 자금이동이 뚜렷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현재는 기업이익보다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과 수급 영향으로 주가가 오르며 밸류에이션 수준이 높아지는 구간"이라며 "주식시장은 미래에 대한 가치가 포함돼있어 기업이익보다 빠르게 반응하는데, 이에 따라 펀더멘탈과 주가지수 사이에 시차가 발생하는 구간인 상태"라고 언급했다.
투자유망 업종으로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IT, 자동차, 은행, 유틸리티 업종과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소비주, 중국진출 자동차부품주, 의류OEM 업체 등을 추천했다.
그는 "대형주에 대한 접근이 강화되겠지만 중소형주는 이와 압축된 형태로 반등세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며 "대형주는 밸류에이션 투자, 중소형주는 성장주 투자의 관점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