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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 고용지표 하이라이트는 '실업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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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단념자들 취업 활동 재개..경기 청신호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7월 고용 지표가 시장 전문가의 기대치에 못 미친 가운데 월가 전문가들은 실업률 상승에 반색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1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실업률은 6.2%를 기록, 전월 6.1%에서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실업률 상승은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들이 늘어났다는 의미로, 경제 펀더멘털 측면에서 악재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번 지표에 대한 투자가들의 시각은 다소 상이하다. 

(사진:월스트리트저널)

10%를 웃돌았던 실업률이 가파르게 떨어진 것은 고용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인 동시에 장기 실직자들을 중심으로 구직 활동을 포기한 이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구직 단념자가 실업률 산출에서 제외된 데 따라 지표가 빠르게 개선됐다는 얘기다. 하지만 7월 실업률이 상승한 것은 취업을 포기했던 이들이 다시 일자리를 찾아 나선 데 따른 결과이며, 이는 경기 전망을 낙관할 수 있는 근거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달 노동 인구는 1억5600만명으로 32만9000명 증가했다. 또 공식 통계상 실업자 수는 19만7000명 증가한 한편 새롭게 노동 인구에 편입되거나 재편입된 이들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실업자 수 967만명 가운데 약 50%만이 실직으로 인해 통계 수치에 포함됐다. 나머지는 구직 활동으로 인해 수치에 포함됐다는 얘기다.

이날 미국 투자 매체 마켓워치는 이번 실업률 상승의 배경이 거시경제 회복 측면에서 고무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최근 12개월 사이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250만개 늘어난 가운데 구직 단념자들의 취업 활동이 되살아난 것은 경기 회복을 확인시켜주는 단면이라는 얘기다.

다만,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목표하는 정상 수준의 고용 지표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구직 단념자와 비정규직을 포함하는 광의의 실업률은 12.1%로 여전히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상황이다.

한편 신규 고용이 최근 6개월 연속 매월 20만건을 웃돌았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 연준의 금리 인상이 앞당겨질 가능성에 대한 예측이 번지고 있다.

달라스 연방준비은행의 리처드 피셔 총재도 이날 경기가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연준의 금리인상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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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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